국내 대표적인 농민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는 11월 22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농림해양 수산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홍문표 의원(예산, 홍성)을 선정하고 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농연은 홍 의원의 선정배경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성실도 및 정책제안의 참신성 등을 인정해 우수의원(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정책감사, 민생감사로 치른다는 다짐 하에 지난 10월13일 농림부 국정감사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FTA협상 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으로 한해 5천억원에 이르는 농업통상기급 조성, 농기계 임대법 등을 주장했다.
특히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대책과 광우병 안전성 검역문제 ▲농촌, 농어업의 농산물 유통구조 전면 재검토 주장 ▲허울뿐인 119조 투, 융자 실체에 대한 문제점 지적 ▲친환경 농촌농업 지원대책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