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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의 자율점검제” 평가

파란알 2007. 12. 31. 15:15

최우수상에 바이엘코리아, 중앙백신연구소, 화이자동물약품, 리스템 선정

우수상에 고려비엔피, 우성양행, 이글벳, 이엘티사이언스, 인터베트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에니멀제네틱스, 코린화학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및 점검체계 구축을 통한 자율적인 업무개선과 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하여 ‘07.11.10부터 11.20까지 실시한 “2007년도 자율점검제”가 제조․수입업체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 자율점검제”는 각 업종별 특성에 따라 완제동물약품, 원료동물약품, 체외진단용동물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동물용의료기기 및 수입동물약품 등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자체점검이 이루어 지도록 하였다.

2007년도 자율점검제에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 166개소가 적극 참여하였으며 각 업체에서는 자율점검팀(약 3~5명)을 자체적으로 구성한 후 업종별 세부 점검표에 따라 현장점검을 엄격히 실시하였고,이중 66개 업체는 문제점 및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자체적인 개선 및 시정조치를 통하여 품질관리 개선조치를 하였다.

금번 실시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의 자율점검제”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는데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한 16개업체를 선발한 후 현장조사를 실시, 부문별로 최종 12개 우수업체(최우수 4, 우수 8)를 선정하였다.

검역원은 자율점검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평가기준(개선노력도 등 13항목)을 마련하고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7명)을 운영하였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의 자율점검제가 조기 정착되도록 하기 위하여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상패를 수여하고 약사감시를 면제하는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12월 27(목), 15:00시에 검역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업체로는 동물용의약품제조업소 분야의 바이엘코리아(주)‧(주)중앙백신연구소, 수입업소 분야의 화이자동물약품(주), 원료약품제조 등 분야의 (주)리스템으로 결정 되었으며 우수상에는 동물용의약품제조업소 분야의 (주)고려비엔피‧(주)우성양행‧(주)이글벳‧(주)이엘티사이언스, 수입업소 분야의 인터베트코리아(주)‧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원료약품제조 등 분야의 (주)에니멀제네틱스‧(주)코린화학이 수상업체로 선정되었다.

한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우수제품 생산을 위한 자율점검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자율점검제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자율점검제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여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08년도 정기약사감시대상은 자율점검제 미참여 업소를 위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