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소식 308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20개소 지원

농식품부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구로 20개소를 새로 선정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이다. 현재까지 60개 시‧군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인적자원 개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자율적으로 조합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

태풍이 지나간 후 농장관리

농촌진흥청은 태풍이 나간 후 가축 질병 발생과 사료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태풍 이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한 비바람으로 축사 시설이 파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 후 복구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침수나 수질오염으로 인한 가축의 수인성 질병 발생을 대비해야 한다. 축사 주변 울타리가 무너진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축사 내 구멍 메우기 작업을 실시해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 전파를 막아야 한다. 축사가 빗물에 잠겼다면 침수됐던 시설에 남아있는 유기물 등을 깨끗이 씻어 낸 후 소독을 해야 한다.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한 만큼 가축의 건강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살펴야한다. 사료 먹는 양과 움직임이 줄어든 가축은 가까이에서 체온, 호흡, 분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 질병 여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빈번하고, 국내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2개월 당겨 금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출입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해는 철새도래지-축산차량-가금농가에 이르는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과거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는 철새도래..

ASF 등 가축질병 예방에 드론 적극 활용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양성개체 발견지점·주요 도로·농장 앞까지 소독차량 약 980대를 투입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 시 도로가 좁아 차량 진입이 힘든 곳은 소독용 드론 7대를 투입해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기록적인 장마 이후 오염원 전파 방지를 위해 화천·포천 범람지역 도로 등 주변 소독을 지원했다. 태풍이 지난간 후 일제 소독 시에도 차량 진입이 힘든 지점에 소독용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촬영용 드론 9대를 운영하여 야생조류 예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철..

축산인, 해외에서 귀국시 소독 및 방역교육 강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과 합동으로 국경검역시스템을 강화하여 1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여행한 축산인이 입국할 때 검역기관에 자율적으로 신고하였으나, 앞으로는 해외여행 후 귀국시 입국심사과정에서 축산인을 자동으로 확인한다. 입국심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