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법인(Nutraferma-NF)과 (주)진바이오텍(GBT)간의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Maintenance manager를 맡고 있는 Kirk Clermont를 비롯해 총 5명의 담당자가 내방하였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 바쁜 일정이었다.
펩소이젠과 콘프라임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론 교육은 외국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고상발효’의 개념과 공장 설비의 관리 방법 등을 주 내용으로 하였다.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은 원료 입고에서 제품 출고까지 실제 진바이오텍의 생산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실제 생산에 참여해보는 내용이었다.
또한 시간을 쪼개 갑사, 미암사 등의 유적지 방문은 물론 청계천과 <난타>공연 관람까지 하는 정말 바쁜 삼주간의 일정이었다.
이번 워크샵의 주된 목적은 Nutraferma의 미국공장 운전을 앞두고 현지 생산 담당자들이 생산 공정을 좀 더 자세하게 익히는 것이었다.
증자관, 제국실, 고상종균등 익숙치 않은 개념들이었지만 워크샵 후반에는 제품의 생산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워크샵은 NF의 직원들과 GBT의 직원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작은 행사가 진바이오텍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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