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임산부 계란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할 수 있다

파란알 2008. 4. 9. 08:56
콜린, 비타민B를 이루는 물질 삼투압, 혈압 조절, 신경 전달 등 중요한 생리 작용에 관여

계란 영양소 중 콜린 성분이 유방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FASEB' 저널에 게재한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의 논문에 의하면 3,000여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계란속 필수 영양분인 콜린 성분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즙·뇌·노른자·씨 따위에 들어 있는 콜린 성분은, 비타민B를 이루는 물질의 하나로 세포막의 삼투압 조절, 혈압 조절, 신경 전달 따위의 여러 중요한 생리 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콜린을 "하루 455mg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196mg 이하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24%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은 밝히고 있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정상 세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임산부에게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