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검역원, 아날로그시스템에서 디지털가축방역시스템으로 전환

파란알 2008. 1. 3. 08:26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선진형 "디지털가축방역대책 상황실"로 바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재난형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의 아날로그시스템에서 디지털가축방역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로 이전 하였다.

최근 민원업무 서비스를 강화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대폭적인 검역원 조직을 개편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도 본관 3층(36m2)에서 본관 2층(43m2)으로 이동하면서 새롭게 디지털가축방역통합시스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대폭 보강하였다.

디지털가축방역통합시스템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재난형 질병 발생 시 발생농장 인근지역에 대한 농가․축산시설물 등의 지리정보를 검색하고, 자동으로 방역지역을 설정하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검역원내에서 운영중인 각종 가축방역관련시스템과 가축위생방역본부의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FAMHS)의 지리정보가 포함된 농가정보를 수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오수 질병관리과장은 “디지털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분석․평가 기능을 보강한 예측 가능한 방역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