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경상북도 수의사회 신임회장 취임

파란알 2008. 2. 29. 09:00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취임식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제 21대 회장에 피선된 강삼순(62세)은 08.2.22(금)일 수성관광호텔에서 유관기관단체장, 각 시군 부회장, 임원진, 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강 회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69년 경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의성군 축산과장,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과장 등 34년간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녹조 근정훈장을 포상한 바 있다.

강삼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00여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해외악성 가축질병유입 차단방역과 인수공통전염병 근절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로 고품질·안전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고, 국민 보건을 위해 수의사의 본분과 역할을 다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수의사의 위상정립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축산업의 전기업화에 따른 진료권 위축과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새 정부가 지향하는 농축산식품의 일원화, 반려 동물에 대한 국민의식전환에 발 맞추어 국가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