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농촌자원의 가치증진과 농촌생활의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촌생활·자원식품사업의 2007년 성과와 2008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도 농촌활력화사업 업무협의회』를 3월 11일(화), 3회의실에서 각 시도 농촌지도기관 농촌활력화 사업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현장중심, 고객중심, 홍보강화 등 3대 혁신운동을 생활화하여 현장의 농업인에게 필요한 첨단 농업과학기술을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안정과 더불어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농촌지역이 고령화, 부녀화됨에 따라 농촌활력화 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자 지방농촌지도기관 담당자들과 2008년도 사업추진방향을 협의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08년 농촌진흥청 자원식품과, 농촌생활과,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사업에 대한 농촌활력화 추진방향 및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와 시도별 특수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협성대 고순철 교수와 각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로부터 농촌활력화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이 나왔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국 조영철 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연구-지도-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전 직원이 제대로 혁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