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11월 6일~11월 7일(2일간)까지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도·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지도사와 축산과학원 관계관 등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2007년도 축산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축산과학원장의 FTA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적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과 한우고기 경쟁력향상시범사업 양질조사료 생산이용시범 등 9개 사업에 대한 추진 과정과 축산농가의 시범사업 결과 평가가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우수과제는 2008년도 축산기술보급 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경기도 광주시의 안정화음원이용 양계 생산성 향상시범, 전남 담양군 농가형 미생물 배양 악취제거, 충북 보은군 한우농장 단계 HACCP 시범사업과 각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올해 축산시범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도 있다.
또한, 축산담당 지도사들이 일선에서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양축 농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한 기술과제를 대상으로 축산과학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애로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제안 토론을 통한 문제점개선으로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기대한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와 교류가 빈번한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1)의 지속적인 발생과 북방철새 이동으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대한 교육도 있다.
농촌진흥청 조영철 농촌지원국장은 “올해 추진한 축산기술보급사업의 평가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확보를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소득개발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