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최근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이 대체 에너지로 부각되면서 가축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제곡물 가격이 계속상승하고 세계적으로 기상이변등 대외적인 여건변화와 FTA 개방 확대에 따라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사료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생산비를 절감키로 했다.
현재 3,300ha 조사료 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7,900ha로 확대하여 자급률 87%로 향상 시키고 호맥 위주의 사료작물재배에서 수량이 많은 청보리 재배를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로 연결 할 것이다.
사업 추진 계획을 보면
· 사료작물 재배농가 종자대등 지원 : 4,900ha
· 경종농가 연계 조사료생산 사업 : 2,000ha
· 대규모사료작물 재배사업 : 500ha
· 친환경조사료생산단지조성 : 500ha
경상북도에서는 2008년도에 경종농가연계 조사료생산사업은 07년 6백ha에서 1천6백ha로 확대 조성함은 물론 대규모사료작물 재배사업에 기계·장비, 임차료 등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100ha정도의 친환경 조사료 재배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시범포로 활용키로 했다. 앞으로 이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 할 계획이며 교육장화 함으로서 파급 효과를 거양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은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휴농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경종농가 소득보전, 축산농가의 국내축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확대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