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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바이오산업, “데스 밸리(죽음의 계곡) 넘는다

파란알 2008. 1. 21. 17:12
 

금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한달간 사업 공고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은 모두 2억 8000만 원(정부 2억 1000만 원, 기업 7000만 원)을 투입해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사업화 과정에서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2년 후 제품을 출시해 히트상품이 됐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1억3000만 원을 투자받은 H연구원은 한천 및 아가로즈(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BT소재) 분리·정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국내 유수한 바이오기업에 이전됐지만,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기업이 자금난으로 최종 부도 처리되는 바람에 실용화 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 바이오기술의 사업화 추진 기관에 대한 연구·개발 자금이 본격 지원될 전망이다.

농림부는「농림 바이오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신규 추진하며,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한달간 사업 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우수한 농림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는 기관에 대하여 후속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고부가가치 농림바이오 상품 개발 단계에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자금 확보 애로가 핵심 문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과제연구를 수행할 산·학·연 협동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2월 4일부터 15일까지 농림기술관리센터 홈페이지(www.arpc.re.kr)에 접속 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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