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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천연식물 추출물 활용 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파란알 2008. 2. 26. 07:50
        대전서 델라콘사 제품 관련 워크숍 개최

올해 시판 축우용 천연제제 ‘루멕스SC’ 집중 소개


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부장 황병찬)는 지난 21일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역 세미나실에서 델라콘(Delacon)사의 천연식물 추출물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델라콘사는 천연 식물추출물 분야에서 23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축산선진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델라콘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4년전부터 델라콘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미 출시돼 국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델라콘사의 아로멕스ME(육성돈~출하), 프레스타 에프 콘(자돈, 모돈용), 바이오스트롱510(양계용)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는 축우용 천연식물 추출물 제제인 루멕스(RUMEX) SC가 집중 소개됐다.

루멕스 SC는 사료섭취율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산유량 및 면역력 증대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에 함유돼 있는 에센셜오일은 사료 내 영양소의 이용율을 높여주며 소화기관의 소화액과 소화효소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억제한다.

유한양행은 이 제품에 대해 농장에 샘플링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대학, 연구소 실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품 교육 이후 그룹토론, 시장현황 발표 등을 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게다가 각자의 영업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황병찬 부장은 “오늘 워크숍은 델라콘사 제품 출시 이후 4번째이다”며 “이 워크숍은 교육 및 토론을 통해 영업인력의 역량을 높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