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전문 컨설팅회사인 한국프랜차이즈마케팅연구소(소장 윤성만, www.kfmi.co.kr)는 대표적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관련 법률의 시행으로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되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
BBQ, 닭익는 마을 등을 운영하는 제너시스 1,666억원,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 904억원,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등을 운영하는 놀부 913억원, 원할머니보쌈, 별난소문의 원앤원 560억원으로 대표적인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모두 전년대비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경쟁통해 성장
특이한 것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중에서 치킨과 보쌈 전문업체가 경쟁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치킨업체로는 제너시스와 교촌에프앤비, 보쌈업체로 놀부와 원앤원이다. 제너시스의 BBQ는 올리브유를 사용으로 후발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과 차별화하고 있고, 원앤원의 원할머니보쌈은 무MSG 전략으로 선발 프랜차이즈인 놀부보쌈과 경쟁하고 있다. 경쟁관계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 상생 발전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창업모델로 인식 확산
가맹본부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메뉴개발 등으로 독립 창업보다 경쟁력이 높아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창업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 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도적 기반
실효성 있는 정보공개제도를 중심으로한 개정된 가맹사업법의 시행과 정부의 가맹사업 지원을 위한 법적인 근거인 가맹사업진흥법의 시행으로 프랜차이즈산업의 공정화와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인하여 프랜차이즈산업의 경쟁력확보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현황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2010년 매출액이 114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07년말 기준으로 2,465개의 가맹본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80여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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