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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 개장

파란알 2008. 4. 13. 14:39

 

     황금한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입맛유혹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을 개장한다.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군동면 호계리 현지에서 갖게 된 개장행사는 소(한우)조형물 제막식, 현악 5중주 연주, 각설이 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개막식 없이 진행된다.

이날 개장된 먹거리 촌에는 어린 송아지에서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고 한약재 황금(黃芩)을 주원료로 배합한 사료를 먹고 자란 '강진들 황금한우'암소 고기만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게 된다.

강진들 황금 한우'는 강진지역 한우 사육 농가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만든 명품 브랜드 한우이며, 먹거리촌에 입점된 모든 업소에서는 '강진들 황금(黃芩)한우 사업단'과 계약에 의거 인증된 명품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다.

최기남 축산팀장은 "강진들 황금 한우 암소 먹거리촌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는 강진축산사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은 군동면 호계리 7천㎡의 부지에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연건평 800㎡로 지상 2층의 현대식건물 2동을 신축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거쳐 식육점 6개소와 식당 4개소가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