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동물약품은 최근 ‘돼지 잘 키우기, 돼지 개체관리를 위한 교육지침’ CD<사진>를 제작ㆍ보급하며 양돈농가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 CD는 원래 미국 화이자 본사에서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Carthage Veterinary Service를 통해 만든 교육용 CD이다.
한국화이자는 6개월에 걸쳐 한글화 작업을 했고 한국실정에 따라 약간의 현지화 작업을 병행했다. 한국양돈수의사회가 번역ㆍ감수를 맡았다.
이 CD는 돈사준비, 돼지 사육 시작하기, 환돈 식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양돈사양관리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들이 알고는 있지만 간과하고 지나치는 질병관리 부분을 간단히 체크토록 안내해 주고 있다.
특히 동영상, 사진, 퀴즈 등을 삽입해 축산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CD는 한국화이자 홈페이지(www.pfizer.co.kr/animal)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화이자는 CD의 내용이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선진양돈 문화의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용자들로부터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적용하는 농장도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