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는 해외투자유치 등을 위한 미국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여 휴식시간도 없이 AI 대책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AI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에 깊은 관심을 보임으로써 AI 방역대책 추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AI방역대책 긴급회의〉
○ 일 시 : 2008. 5. 11(일) 14:00
○ 장 소 : 강원도청 본관회의실(2층)
○ 참 석 : 15명(도지사, 행정부지사, AI 방역대책관련 실국장 등 관계관)
오늘 긴급대책회의에서는 AI 확산방지를 위한 관련부서별 유기적인 방역 및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방역현장에서의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과 닭고기·오리고기 등의 소비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AI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경제를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김진선 도지사는 긴급대책회의 주재를 마치고 AI발생지역인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를 방문하여 발생지역내의 방역추진상황과 도내 AI유입 차단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차단방역통제초소」의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 하여 운영중에 나타난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AI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하여 익힌 닭고기 및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난 5. 9일 AI 고병원성「H5N1」으로 확진 통보해 옴에 따라, 추가확산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의 방역위주의 방역대책반을 인체감염방지, 닭·오리고기 가금류 소비확대, 관광활성화, 대주민홍보 등을 위하여 행정부지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하는「AI 강원도종합대책본부」를 확대 운영 하는 등 AI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