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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닭·오리 소비촉진을 위한 출입기자단 간담회

파란알 2008. 5. 17. 12:59
 

성남시(시장 이대엽)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남한산성 닭죽촌에서 지방일간지 출입기자 및 공무원들과 함께 도가니탕 및 백숙으로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한 출입기자 석찬 간담회"를 개회하였다.

우리시와 인접한 서울시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함으로서 감염우려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 감염이 되지 않는다며, 이 자리에서 성남시장은 이날 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석찬으로 닭백숙 및 오리고기를 시식하면서 각 부서 및 산하단체 행사에서는 가급적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재료로 한 식당에서 개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조류독감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기피로 축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고,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조리하여 섭취하면 안전하고 주변에서 유통되는 닭·오리·계란 등은 안전이 검증된 축산물이니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