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별로 닭고기, 계란 소비촉진 위해 발 벗고 나서
AI 발생과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로 양계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사)대한양계협회 각 지부에서는 가금산물 홍보행사로 소비촉진에 불을 당기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사)대한양계협회 논산종계지부(지부장 안태엽)는 논산시소재 논산계룡축협본점 앞에서 마트 방문객과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했다.
논산시 임성규 시장과 논산계룡축산농협 임영봉 조합장, 최성갑 종계분과위원장 등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와 너겟· 윙 등 가공식품 200kg를 준비해 시식회를 열었고, 생닭 600마리와 계란 1,000판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이 계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호소했다.
안태엽 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가금산물은 전혀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들어도 된다. 영양가 높은 우리 가금산물을 많이 섭취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400kg의 닭고기와 소비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AI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양계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이홍재 부회장을 비롯하여 안병철 대전충남양계조합장, 강용식 전 천안육계지부장, 김동영 아산시청 축산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당진육계지부는 6월 5일 닭고기와 계란시식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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