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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농산물 가공업체에 3억여원 지원

파란알 2008. 8. 27. 15:23
     13개 업체 최종 확정, 10월말까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예산 3억 3000만원을 들여 청정 제주산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가공업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포장재와 가공시설용기 등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곡물가격 상승 및 잡곡 등 웰빙 기능성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고품질화, 상품화, 가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산물 생산.유통업체 및 가공식품 수출업체,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3개 업체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대부분 장류 및 차류 등 가공업체로 앞으로 포장상자, 비닐팩, 포장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성과 등을 검토해 사업 성과가 나타나면 내년에도 계속 지원토록 검토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수출 및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통해 농가와 가공업체 모두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