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소식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파란알 2009. 2. 11. 09:36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앞장선 곳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12년 가축분뇨 해양 투기 금지 등에 대비하여 가축분뇨 퇴·액비의 이용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08년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를 각각 선정·발표하였다.

우수 지자체(5개 시·군) :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진천, 충남 예산, 전남 영광
우수 액비유통센터(6개소) : 강원 양양양돈영농법인, 전북 김제에버그린영농법인, 전남 장흥진목영농법인, 경북 영천축분비료유통센터, 경남 산청축협, 제주 서귀포칠성영농법인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는 시·도(시·군)의 추천을 받아 친환경축산전문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우수 지자체 5곳에는 각 5억원, 액비유통센터에 대해서는 각 8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된 자금은 지자체의 경우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시설 자금으로, 우수 액비유통센터의 경우 액비살포차량 등 장비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 모두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된 곳이거나, ’09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어서 공동자원화시설이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