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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활용한 자연순환농법 다양화

파란알 2009. 2. 25. 16:49

 
       토양환경개선 통해 농업생산력 증대

안정성이 확보된 양질의 퇴비 및 액비 생산기반 구축과 이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 시범포 운영사업, 액비살포비 지원사업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시책을 제주시가 추진한다.

2012년부터 중단되는 가축분뇨 해양투기에 대비하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방안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두어 공동자원화시설 확대, 액비 저장조 설치지원, 개별농가의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 액비유통센터 설치 등에 중점 지원해온 제주시는 앞으로는 이와 병행 냄새없는 양질의 가축분뇨를 밭작물에 이용함으로서 밭농업인의 토양환경개선을 통해 농업생산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2006년도부터 가축분뇨 퇴비액비 시범포 운영사업을 해온 제주시는 밭에 화학비료를 퇴비액비로 대체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인 시범밭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액비살포비 지원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초지 및 농경지에 양질의 액비살포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밭작물 재배자와 축산농가에 액비저장조를 2만8000톤, 2억8000만원을 확대지원하고, 가축분뇨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액비유통센터 4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