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검역원, 1/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 개최

파란알 2009. 4. 8. 10:50

예찰활동 강화 지속적 농가 교육․홍보의 중요성 강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3월 30일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 등과 검역원 방역 관련 담당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9년도 1/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검역원은 ’09년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내용을, 시․도 및 시․군의 가축질병 방역기관은 소브루셀라병 및 소결핵병 방역추진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검역원 이주호 원장은 최근 대만과 중국에서의 구제역 발생과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청정국 유지를 위해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더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추진에 있어 지자체 방역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 하고.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차단방역 활동에 소홀하지 않도록 방역 담당자들의 예찰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농가 교육․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축산인 대상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및 축산관련 단체들이 역량을 모아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예찰협의회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관계관들은 지역별 방역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을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과 지방방역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