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글 벳(대표이사 강승조)은 지난 5월 28일 베트남 노바 그룹과 동물약품 수출에 관한 계약을 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 노바 그룹의 브이 탄 년 회장은 건설업과 동물약품 회사 등 총 9개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재력가로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응웬 떤 중 총리 일행과 함께 내한하였다.
이-글 벳은 노바 그룹과 연간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하기로 합의하였고, 조만간 실무진에서 계약을 마무리 짓기로 하였다. 계약에 앞서 양 사의 회장들은 구수회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 그룹은 향후 하노이 지역에 동물약품 수요가 많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고 판매망 재정비와인재보강에 주력하고 호치민 뿐 아니라 하노이, 베트남 중부 지역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글벳 강승조 회장은 노바 그룹의 브이 탄 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건설업 뿐 아니라 동물약품 사업에도 큰 관심을 당부하였다. 향후 이-글 벳의 미래와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양 사의 회장들이 굳게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함께 배석한 이-글 벳 안동원 해외사업팀장은 “이글벳의 저돌적인 사업추진력이 오늘의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서만 연간 백 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진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