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사료가치 친환경적으로 평가한다

파란알 2009. 11. 6. 07:46

농촌진흥청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을 이용해 섬유질배합사료 등 사료가치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친환경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사료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사료의 일반성분을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낙농과 기광석 연구관은 “사료샘플 1점에 대한 일반성분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6,813원인 반면,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3,080원으로, 샘플 1점 분석에 13,733원, 약 8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가축의 사육방법으로 볼 때, 축우용 TMR(가축용 비빔밥) 급여방법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농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료가치 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에서 검사가 가능한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