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계란연구회, 계란물류 표준 만든다

파란알 2011. 1. 14. 13:21

계란산업발전연구회(회장 오정길)는 구랍 29일 농가에서 계란을 수거한 이후 세척, 저장, 유통, 판매,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위생을 기반으로 한 물류시스템 구축과 향후 계란물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계란물류규격화 연구방안’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오정길 회장은 현재 조합이나 대형농장 등이 운영 중인 계란유통센터 중심의 계란물류체계와 계란유통의 70% 점유하고 있는 계란유통상인들의 물류체계가 상이해 비용이 과도하게 들어가고 있다며 계란물류의 표준화를 통해 계란유통 선진화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현재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계란유통물류표준화를 위한 중간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물류작업 대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인들의 계란유통과정을 GP에서 활용중인 대차와 롤컨테이너를 활용해 사람의 손을 거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파란률을 줄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