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시베리아, 아시아, 히말리아의 암석층에 있는 산간지대와 산림에서 서식하며 주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한다. 울창한 숲과 높은산에서 서식하며 약초와 덤불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특히 사향노루는 예로부터 수컷은 분비선에서 채취하는 사향 때문에 수난을 겪고 있으며 인공사육의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서식하며 천연기념물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징
사향노루는 튼튼한 체형과 작은 머리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꼬리는 매우 짧고 세모형에 가까우며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5cm정도 길어 도약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다.
견고한 다리를 지녀 오래 서 있거나 발이 동시에 미끄러지더라도 버틸 수 있다. 발굽은 두개의 발톱으로 형성돼 있으며 크고 좁고 긴 편이어서 가파른 산을 오를 때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거친털이 대부분이며 체색은 몸 앞면은 암흑갈색, 목뒤에서 허리에 걸쳐 유백색의 무늬가 섞여있고 몸체의 아랫면은 갈색과 백색이 섞여있다.
두눈주위, 양빰, 뒷등 부분의 털끝은 희어서 희끄무레하게 보이며 아래턱 아래는 회백색, 귓속은 순백색이다.
흰색 줄이 두눈으로부터 목의 좌우, 앞가슴을 지나 앞다리 안쪽까지 내려가 있고 꼬리는 대체로 남갈색 이지만 아랫부분은 흰색이 섞여있다.
사향노루는 뿔이 없다. 또한 담낭을 지니고 있다. 수컷은 6cm 정도의 송곳니가 발달돼 마치 지휘봉 모습이며 아래입술로부터 돌출돼 있다.
암컷도 송곳니가 있지만 작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귀는 길고 수직상태이며 귀의 윗부분은 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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