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종부 사양관리

파란알 2007. 10. 5. 14:17

 

종자용 사향노루의 1회 사정량은 1∼1.5cc 정도이며 1cc의 정액을 형성하자면 질좋은 단백질 30g이상 소요되는 데다 체력유지 단백질까지 감안해 1일 150∼200g의 단백질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종부시기의 수컷 사향노루는 특히 식욕이 감퇴되는데도 성욕은 강하고 활동량이 많아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급여하고 비티민과 광물질이 결핍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또한 입맛을 돋우기 위해 여러 가지 사료를 배합해서 급여하고 과일류나 과경류 등은 잘 씻어서 분쇄후 농후사료와 혼합 급여한다.
종자용 사항노루의 사향분비 시기에는 군사가 아닌 단사로 한 마리씩 사육하고 9월중순 부터 암컷과 수컷을 합사 시키면 암사향노루의 발정촉진과 높은 수태율을 기대할 수 있다.
암컷 사향노루는 8월말경까지 새끼를 기른 후 종부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때는 단백질과 비타민, 광물질이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고 종주기에는 야건초, 다즙사료, 마른잎 등을 위주로 급여하면서 농후사료량을 줄이도록 한다.
교배가 이뤄진 사향노루는 수컷과 암컷을 분리 사육토록하고 과비가 되거나 허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임심한 사향노루는 태아의 발육을 위해 건초와 나뭇잎, 다즙사료 등을 농후사료와 함께 급여하는데 임신 3개월쯤되면 배가 불러지고 활동에 조심성이 뚜렷해 진다.
유산은 임신후 20∼40일경이 가장 높으므로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위환경조성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사향노루 사육에 있어 사료급여시 일정한 신호용인 휘파람이나 호각 등을 사용하면 사향노루를 불러모으는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향노루의 포유기간은 통상 3개월이며 순화된 사향노루라면 새끼를 분만 했을 때 개체별로 구분키 위해 귀에다 알루미늄 이표를 하거나 절이기로 귀에 표식을 하면 관리나 치료시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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