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경기·인천지역 축협 ‘미래부’ 사료공장 준공

파란알 2007. 10. 26. 09:28

 

질좋은 사료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경기와 인천지역 9개 축산농협이 연합해 만든 〈미래부〉 연합사료가 사료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사료생산에 들어갔다. 〈미래부〉 연합사료는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을 주관조합으로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김포축산농협(조합장 임한호)·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인천축산농협(조합장 이성권)·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평택 포승공단 3만3,000㎡의 대지에 최신식 설비를 갖춘 연면적 1만6,879㎡의 사료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미래부〉 연합사료는 축산농가에 대한 사료공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사업단은 7월27일 남경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윤종일 경기농협지역본부장, 참여조합 조합장, 조합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미래부〉 연합사료공장은 하루 384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비육·낙농·양돈·산란·육계·오리·사슴·개 사료 등 120종의 사료를 생산,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미래부〉 연합사료는 최첨단 멸균시설을 도입,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멸균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협동조합 최초의 브랜드 사료인 〈미래부〉 연합사료가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 국내 축산기반을 튼튼히 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