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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가축방역·축산물분야 검사능력 ‘적합’

파란알 2007. 11. 27. 08:24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실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가축방역 및 축산물분야 검사능력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실시된 가축방역 및 축산물분야 검사능력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검사능력평가 결과를 보면 가축방역분야(브루셀라병 검사, 소해면상뇌증(BSE) 신속진단) 축산물분야(축산물가공품 산화방지제, 식육중 유기염소계농약 등)에서 전항목 ‘적합’으로 평가됐다.

평가 방법은 정도관리 주관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미지의 시료를 대상기관에 제공한 뒤 검사결과를 적합,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실시된 정도관리는 가축방역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축산물분야는 지난 6년간 실시했던 미생물, 보존료, 항생·항균제검사 정도관리와는 달리 산화방지제 및 농약검사 등 시험소 개소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검사항목 능력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정도관리를 통해 브루셀라병검사 및 소해면상뇌증(BSE)에 대한 울산 가축위생시험소의 검사능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가공품 규격검사 능력의 대외적 신뢰성 획득 및 안전한 축산물공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