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소장 양창범)에서는 지난 12월 11일『2007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제심포지엄』을 학계, 업계, 관련단체 등 수의축산분야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최근 국제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추진되었다.
◦ 연자는 미국 농무성 가금질병연구소(SEPRL) 소장인 Dr. David E. Swayne, 일본 동물위생연구소(NIAH)의 Dr. Shigeo Yamaguchi, 태국 동물위생연구소(NIAH)의 Dr. Arunee Chaisingh,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과 이상진 과장,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 그리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 이윤정연구관 등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야생조류와 가금에서의 순환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 일본 및 태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 우리나라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역학상황, 재래시장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분포상황 및 우리나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에 대한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