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 13일 2007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0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6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상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금년에도 축산업은 한·미 FTA 타결에 이은 EU와의 FTA 추진,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며, “방역본부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외래악성전염병의 유입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주요전염병의 조기 근절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장예찰, 시료채취, 검사의뢰, 방역기술지도와 교육 및 정책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본부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들 가운데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팜스)을 완성하여 현장방역의 과학화 실현 △0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계약직 직원의 무기계약 직원 등을 통하여 명실 공히 국가방역사업의 현장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방역본부의 2008년 사업은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방역지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해외악성전염병 및 주요가축전염병 현장방역을 최우선 실시하고, 기관 정체성의 확립과 탄력적인 조직운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을 방역전문가로 육성하여 고품질 예찰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고객감동 실현을 위하여 직원 서비스역량 강화와 현장 방역서비스를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역본부는 선임직 한형석 이사가 계육협회 회장 직위에서 퇴임함에 따라 서성배 계육협회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방역본부 2007년 제2차 정기이사회 개최 전경
<사진설명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13일 대회의실에서 07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