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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료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자체사업 지원확대

파란알 2008. 2. 20. 12:34
사업별 시기에 따라 현지지도 강화

진주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개선을 위해 시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업별 시기에 따라 현지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젖소 개량촉진 및 산유량 증대를 통한 생산성을 위해 젖소개량사업에 60백만원, 젖소착유자동화시설지원사업에 2개소, 40백만원을 지원하고 한우 우수 송아지 확보와 브랜드 기반구축을 위해 혈통등록 송아지 확보 지원사업에 10백만원, 한우브랜드기반구축사업 600두, 90백만원, 돼지브랜드 기반구축사업에 250두, 100백만원을 지원하여 고급육 생산을 통한 브랜드기반확충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축사내 사육환경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사냉난방기지원 사업에 4대, 40백만원, 육계사육환경개선사업에 2개소, 40백만원을 지원하고 가축의 도난 및 정전피해 등의 사전예방을 위한 축산재해예방지원을 위해 비상발전기 2개소 및 도난방지시스템 20개소에 198백만원을 지원하여 각종 재해에 사전 대비키로 했다.

이외에도 가축 농가의 경영개선 위해 특수가축 기자재지원사업에 10개소, 25백만원, 친환경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양봉생산성 향상사업에 90백만원을 지원하고 축산분뇨 저리비용 경감 및 자원화 촉진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자재(톱밥) 지원사업에 3,208톤, 354백만원, 악취제거제지원사업에 10,200kg, 51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13개사업에 1,098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월 1회이상 현지방문 지도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