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6회 정기총회 및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약협회는 2008년도 사업계획으로 가축질병 방역지원 강화와 회원사 임직원 교육을 비롯해 동물약품 제조물 책임 관련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유지하고 동물약사 전산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등 품질검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술연구소 사업계획을 밝히고 정기총회 이후 내·외빈과 함께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소는 신고 또는 허가품목에 대한 품질검사로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을 향상하고 동물약품업계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품목신고 적정성 검토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다.
김진구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검사장비 등을 3월내에 완벽히 구축해 한국동물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정부공인기관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물약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양축가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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