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소식

수출확대를 위한 재외공관 협력사업 추진

파란알 2008. 3. 13. 17:35
 
     전 세계 재외공관은 우리 농식품 홍보  전진기지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국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식문화 홍보행사를 추진함으로써 현지 오피니언 리더 등의 주류계층에 대한 우리 농식품의 직접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외교통상부와의 MOU를 체결('07.4)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 해외 현지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재외공관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전 세계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외교부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평가를 통해 일본, 미국 및 EU 주요국 등 20개 재외공관과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였다.
사업과 수출증대와의 연관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삿포르 총영사관, 워싱턴대사관 등 20개 재외공관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사업은 문화원 행사 및 국경일 행사, 수교기념 등 현지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협력사업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 지사, 한국문화원, 관광공사 등 해외 수출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우리 농식품 수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