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07년도 방역평가에서 충청북도, .
충북도는 전농가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브루셀라병 감염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살처분가축 재활용시설 2개소를 운영 하는 등 방역시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충청북도에서는 2013년까지 소 브루셀라병 완전근절을 목표로 발생농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 브루셀라병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1만3천농가, 15만2천 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검사결과, 361개 농가에서 브루셀라 양성축이 검색되었고, 농장감염율이 '06년 4.90%에서 '07년 2.65%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금년 2월말 현재 농장 감염율이 0.43%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검사증명서 휴대대상을 거래되는 모든 소로 확대하고, 검사증명서 유효기간을 2개월 단축하였으며, 소 거래시 마다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를 강화하고, 발생농장에 대하여는 질병이 종식될 때까지 이동제한(6개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 충청북도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친환경축산 기반구축으로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가축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해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