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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우사랑 축제 개최

파란알 2008. 5. 28. 09:31
FTA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이 땅위의 자존심 한우!를 지키고 한우고기 소비·홍보를 위한 “충북한우사랑축제”가 (주)신영 대농개발현장(구 대농부지)에서 5.31(토)~6.1(일) 양일간 한우사랑걷기대회, 민속 소싸움경기, 노래자랑, 한우사랑 콘서트, 한우고기 판매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충북한우사랑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조위필)가 주관하며 한우홍보를 위해 조성된 기금인 자조금을 우리지역에 유치 하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한우사랑 축제로서 충청북도, 농협충북지역본부, (주)신영이 후원한다.

5. 31(토)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놀이 공연이 이어지고 이어서 대회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와 한우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르게 된다.

4km의 한우사랑 걷기대회시 추첨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명품한우 고기 300세트를 선물한다.

최근 AI로 인해 소비가 감소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하여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사회가 공동으로 참석자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닭·오리 훈제고기와 2개씩 포장된 계란 800개를 무료제공한다.

이날 도내에서 보기 어려운 민속 소싸움 경기가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흥미 거리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어지는 즉석 노래자랑과 품바공연, 매직칼라 쇼가 열린다.

500평의 한우먹거리 장터는 지역명품 한우 브랜드육을 저가로 구입하여 즉석에서 가족들과 함께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이동판매차량 3대를 이용하여 고급육과 저급육 등 소비자 입맛에 따라 구입 및 시식이 가능토록 하여 한우 고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