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가금단체, 허위보도와 관련해 항의방문

파란알 2008. 6. 2. 10:35

 정정보도와 공개사과를 받아낼 때까지 법정투쟁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계육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서울신문사 허위보도와 관련하여 항의방문과 함께 1인 시위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김용진 오리협회전무, 최정배 계육협회 전무 등은 오후 2시 서울신문사를 방문 강석진 보도국장 등과 만나 가금업계의 입장 전달하고 답변을 들었다.
생산자 단체는 국내에서는 전혀 감염사례가 없는데도 AI 바이러스를 마치 감염될 수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보도하면서 가금업계를 어렵게 한데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물었다. 하지만 서울신문사 측은 심층취재를 통해 보도한 것인 만큼 허위사실을 내보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정부에서 왜곡하는 내용들은 지속적으로 보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대한양계협회 등 생산자 단체는 27일부터 무기한 1인시위에 들어갔고, 신문사의 입장이 바뀌지 않을 경우 전국의 가금생산자들을 총집결해 천막농성과 대규모집회를 강행하는 한편, AI관련오보기사 정정보도와 공개사과와 허위기사로 인해 가금업계가 입은 피해보상금을 받아낼 때까지 법정투쟁을 벌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