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AI, 상식없는 의사 妄發, 가금산업 흔들려

파란알 2008. 6. 2. 10:26


타미풀루 확보 강조 AI 백신회사와 밀약의혹 증폭  
  
한국가금산업벌전협의회 고대구로병원 항의방문
내과 전문의 김우주 씨 공개해명 요구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산하 한국계란유통협회, 토종닭협회 임원진과 한국요식업중앙회 임원진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감염내과 전문의 김우주 씨의 최근 AI와 관련해 일련의 발언과 기고에 대하여 엄중 항의하고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한 해명과 공개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5월23일 오후 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공동대표인 토종닭협회 김연수회장, 계란유통협회 최홍근회장, 문정진 사무총장 등으로 이루어진 가금산업발전협의회 대표단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방문하여 변관수 원장과 면담을 통해 최근 언론매체에 기고와 인터뷰 등을 통해 AI로인한 인체감염 위험설을 대다수의 전문가의 의견보다는 선정적으로 발언하고 있는 김우주 씨의 일련의 언행으로 인하여 가금업계가 엄청난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타격을 입고있는 현실을 토로하고 향후 재발방지와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변관수 원장은 의사협회에서도 어려움에 빠진 가금업계를 살리기 위하여 시식행사를 갖는 등 총동원되어 한마음으로 AI극복을위해 돕고 있다며 가금업계의 피해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항의방문단은 김우주 씨를 만나 직접해명을 듣고자 면담을 요청했으나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5월 26일 재차 방문하여 면담을 요청했으나 진료가 있는 날이었음에도 출근을 하지 않아 면담이 무산되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문정진 사무총장은 "김우주 씨가 인류를 초토화시키는 독감 대란 40년 주기설과 인체에 감염되는 HPAI 바이러스가 한국에 유입되었다"는 등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전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백신인 타미풀루를 대량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AI 백신제조사와 밀약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고 주장하고 오전진료가 있는 26일에 이어 27일에도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몸을 숨기는 비겁한 행동을 하지말고 떳떳하게 나와 자신이 지금까지 AI에 관해 밝혀온 입장을 분명히 해명하고 잘못알고 국민을 호도해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 가금업계와 국민에게 정중히 공개 사과하고 앞으로는 편향적으로 AI를 알리는 일을 금지해야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항의방문단은 26일부터 고대 구로병원 로비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에 들어갔으며 김우주 씨가 직접나서 해명과 사과를 하지않으면 가금업계 종사자와 요식업 종사자들을 대거 동원해 실력행사를 불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