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서부사료, 무결함 공장 인증 획득

파란알 2008. 7. 16. 10:52
 
     전사원 환경친화적사고와 경영자적 마인드로 이룬 쾌거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서부사료(대표 정세진)가 지난 1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HACCP기준원으로부터 HACCP 사후검증심사를 실시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결함이 전혀 없는 무결함사료공장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2006년 6월 HACCP 인증 공장으로 지정된 서부사료는 최초 지정 후 작년 사후심사도 거뜬히 통과하였고, 올해 두 번째 받는 사후심사에서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국내에서 두 번째 무결함 공장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이는 HACCP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무결함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사원이 전력투구한 결과이다.

이를위해 서부사료는 2003년부터 5년간에 걸쳐 친환경공장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도색, 녹화사업, 최첨단 설비 도입에 약 20억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6월 HACCP 사후심사 인증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8억 5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아낌없이 설비증설과 보완에 최선을 다해왔을뿐만 아니라 전사원이 능동적으로 클린(Clean)운동에 참여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왔다. 이는 친환경적 사고와 경영자적 마인드를 갖춘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고품질 명품사료로 양축농가 생산성향상을 지향하는 서부사료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남다른 투자를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전원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친환경공장으로 변모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부드럽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어 직원들의 업무능률도 올라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는 원재곤 생산본부장은 '이는 임직원 모두의 단결된 의지와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향후 친환경 공장의 선두주자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 '고 강조했다.

사료공장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란 사료의 제조 · 유통과정에서 안전한 사료의 생산 공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혼입 또는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예방적 시스템으로, 해썹인증심사와 사후심사로 나뉘어져 있다.
심사 당시 '사료공장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평가표에 의해 무결함 판정 시 매 1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사후심사를 2년간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