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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농특산물 집중육성으로 차별화, 명품화

파란알 2008. 7. 23. 07:48
           
 
 농업부문의 경쟁력제고와 대상품목Global화 

강원도는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차별화,명품화가 가능한 10개 품목을 엄선 ‘08년부터 ’13년까지 총 2,559억원을 투자하여 강원도 대표 농특산물로 집중 육성키로 하였다. 도의 이번 계획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히, 최근 고유가와 농자재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부문의 경쟁력제고와 명품화를 위한 대책으로 대상품목을 최고의 Global 명품으로 육성함으로써 타도 농산물과의 차별화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 실질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농특산물 10대 명품화 전략품목은 한우, 인삼, 감자, 약초·산채, 파프리카 등 품질·소득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어 확대가능성이 있는 5개 품목과 찰옥수수, 전통장류, 와인, 웰빙잡곡, 토종꿀 등 강원도적 가치창출이 가능한 품질 우위품목으로 집중육성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5개 품목이다.

이들 품목에 대하여는 품목별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 브랜드경영체 중심의 생산·가공·판매 일원화와 명품체험마을 조성, 웰빙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산지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찾아 오는 소비형태”를 창출하여 농업의 복합산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10대 품목에 대한 세부투자계획으로는 생산기반 조성 43개 사업/1,356억원, 산지가공 확대 및 유통기반조성 60개 사업/1,013 억원, 브랜드마케팅 전개 및 판로확대 32개 사업/190억원 등 총 135개 사업/2,55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계획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산지가공 확대와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상품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별 명품 체험마을조성으로 산지판매 확대와 더불어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단일 명품브랜드에 의한 공세적 마케팅 전개로 판로 다양화 및 직거래 확대와 새로운 수요창출을 통한 농산물 소비확대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