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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사료값 상승 돌파 워크숍

파란알 2008. 7. 24. 11:42
      국제 유가와사료 값 상승,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방안 모색

경남도는 7월 23일 함안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고유가와 사료 값 상승 대응, 축산분야 WORK-SHOP」을 개최한다. 이 번 워크 숍은 최근 국제 유가와 사료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축산과학원 및 농촌진흥청 관계 전문가와 축산농가,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날 워크숍에는 경남 축산시책 설명과 농가 수범사례 발표, 사료와 축사 시설환경, 축산경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축산농가의 의견도 듣는다.

농가 수범사례는 진주양돈협회 박용한(48세) 회원으로부터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처 방안 등 생산성 향상 사례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3개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 주제 발표는 제1주제로 축산과학원 서성 과장의 배합사료비 상승에 대응한 부존 사료자원 이용방안돠 양질의 조사료 면적 확대 필요성 등을 발표하게 되며 제2주제는 축산과학원 유용희 과장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축사 시설환경 개선 방안과 악취 저감을 위하여 돈사내 먼지 제거와 바이오 필터에 의한 생물학적 처리 필요성 등을 제3주제는 농촌진흥청 송금찬 연구관이 축산 경영 합리화 방안으로 사육농장의 생산원가 및 손익계산서를 분석, 사육단계별 사료급여 체계를 개선 방법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 번 워크숍을 통해 나타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시책추진에 반영함은 물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축산 농가 회생방안을 수립, 총 1,564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시책 반영 및 제도개선을 건의했는데 주요 지원사업 내용은 △ 조사료 생산용 트랙터 지원 80대 5,787백만원 △ 저능력 모돈 교체비 지원 18,220두 7,288백만원 △ 한우・돼지 품개선 장려금 지원 19만두 464백만원 △ 배합사료 구입비 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35,613백만원 △ 특별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107,230백만원이며

중앙부처에 시책 반영 및 제도개선을 건의한 8건 중 채택 또는 긍정적 검토 과정에 있는 5건은 △ 사료 원료곡물 할당관세 세율인하 (1~2% →0%) 채택 시행 중 △ 음식점 원산지 표시 확대 시행 채택 시행 중 △ 소・돼지 품질개선 장려금 지원 ‘09년 시행 △ 배합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기한 연장 채택시행 △ FTA 피해보전 직불제 양돈 포함은 긍정적 검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