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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삼복더위 잊고 업무연찬 구슬땀

파란알 2008. 8. 12. 08:35

 

전 직원 교육, 현장시찰, 특강, 견학 등 실시

 

지난 7월 22일 첫 항해의 돛을 올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 성배)이 경제적 마인드 함양 및 효율적인 업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8월 6일부터 일주일간(’08.8.6.~8.13.) 전 직원에 대하여 업무 연찬교육 및 전문가 초빙 특강, 타 경제자유구역 견학 등을 실시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내 전 직원들은 2개조로 나뉘어 각 조별 3일간 교육을 실시하며, 첫날 오전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개청의미 및 역할, 투자유치 마인드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당진 송악지구, 아산 인주지구, 서산 지곡지구,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한 현장시찰을 한다.

둘째 날은 지난 2002년 개청한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을 방문하여 송도 갯벌타워, 인천대교 홍보관, 청라지구 홍보관 등을 돌아보며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월 13일에는 이환균 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초청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운영 및 투자환경조성, 외․투자 유치 노하우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총 면적 5,505만㎡로 2025년까지 총 7조 4,458억원(국비 475억원, 지방비 4,779억원, 민자 및 외자 69,204억원)을 투자하여, 환황해권 첨단성장산업의 국제협력 거점으로 조성되며, 중국 경제의 급부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對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물류의 지역 중추로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동북아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개발의 파수꾼으로서 각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