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대전에서 전국채란인대회 열어

파란알 2008. 9. 4. 10:15

 

 

(사)대한양계협회는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 주최로 지난 8월 29일 대전 유성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제11회 전국채란인대회'를 개최했다.
 배합사료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악화일로에 놓인 현 사태를 극복하고, 채란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위기에 처한 채란업 대응전략'을 위해 산란실용계 수급조절 방안 모색, 산란계자조금사업 추진방향, 계란유통구조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채란업 발전방안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해 밝힌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은 "채란업의 주인은 여기 모인 여러분이다. 정부는 조력자에 불과하다. 주인의식을 갖고 채란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때 정부지원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고 채란인을 독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채란인들은 채란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가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10월 1일부터 3개월간 병아리 입식을 자제해 적정수수를 사육하기로 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계란 제값받기에 적극 힘쓰며, 계란의 소비회복과 실추된 채란인의 입지를 바로 세우기 위해 산란계자조금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