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덴마크, 국내 가금류가 수입가금류보다 안전

파란알 2008. 8. 27. 15:49
 
          조만간 살모넬라에 감염된 식품수입 금지 조치

덴마크 식품안전청은 유럽연합이 조만간 덴마크가 살모넬라에 감염된 식품의 수입을 금하는 조치를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덴마크의 세룸 연구소에 의하면 15년 내에 최악의 살모넬라의 발생으로 단 몇 주 만에 수천명의 덴마크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고 한다. 식품안전청은 그 근원으로 돼지나 가금류를 지목하면서 수 백개의 식품샘플을 시험했지만 대답을 찾지는 못했다.

식품안전청은 금주에 2007년에 계획되었던 200건 이상의 수입고기의 검역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비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안전청은 금년 말 경 유럽위원회가 살모넬라에 감염된 가금류와 계란의 수입 금지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켄 신문이 보도했다. 그들은 지난 2년간을 덴마크 닭고기의 살모넬라 수준이 낮다는 것을 자료화하여 유럽연합위원회에 제출하는데 보냈다. 그리하여 그들은 수입가금류가 덴마크 가금류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경우는 잘 알려진 사업체들은 모든 회원국가에 제품을 자유롭게 팔 수 있도록 한 유럽연합의 자유 시장 원칙을 깰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식품안전청은 이러한 논쟁의 기조를 1995년에 스웨덴과 핀란드가 유럽연합에 가입할 당시 낮은 살모넬라 수준을 기록한 두 나라가 살모넬라 감염 수입을 거부할 허가를 얻었다는데 두고 있다. 식품안전청은 덴마크 닭 60마리 중 한 마리에 살모넬라가 있는데 반하여 수입 닭 7마리 중 한 마리가 감염되었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청에 의하면 유럽연합은 덴마크의 식품제조업자들이 국내 닭고기의 살모넬라 수준을 1-2%로 낮춘다면 동일한 규정을 스웨덴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덴마크 자국 가금류의 살모넬라 수준은 그 기준에 근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