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부국사료, 무항생제 양돈사료 프로그램 출시

파란알 2008. 9. 29. 12:45

      "내추럴 시리즈" 로 폐사율 걱정없이 무항생제 고급 돈육 생산기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부국사료"라는 모토로 지난 45년 동안 한결같은 품질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국사료(주)(대표이사 장진설)에서 최근 무항생제 양돈사료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부국사료(주)는 지난 1995년부터 세계적인 갓난돼지 사료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Provimi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양돈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무항생제 양돈사료를 출시하게 된 것은 수입산 돈육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축산물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생제 없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유럽의 양돈 산업을 수차례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산물이라고 밝혔다.

부국사료(주) 관계자는 "무항생제 양돈 사육은 항생제 내성 문제 이전에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돈육 생산이라는 사명감에서 시작되었다."면서 "항생제를 배제하고도 자돈의 성장은 물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잠재된 면역 능력까지 향상시키고자 배합 설계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기 제품의 사양 평가에 참여한 국내 무항생제 양돈의 선두주자인 가나안 농장의 이연원 대표는 "무항생제 양돈의 접목 단계에서 이유자돈 폐사율 10%는 극복할 수 없는 수치인 것으로 감수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폐사율 걱정없이 무항생제 고급 돈육 생산에 매진할 수 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입질사료 : 지난 3년 전부터 접목되고 있는 입질사료인 "프로모트" 제품은 탁월한 기호성 및 사료 섭취량 증대로 이유 후 사료 섭취량 감소에 따른 성장 지연 문제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제품이다.
이유사료 : 이유 후 10~14일간 급여하게 되는 이유사료인 "프로듀스" 제품은 특수 사료가공 방법인 Micrum(미니크럼블) 공법을 적용하여 이유자돈의 소화 이용성을 극대화시켜 이유 후 10일령쯤 발생하는 과식으로 인한 문제점까지 고려한 최상의 갓난돼지 제품이다.
육성 프로그램 : 전환 단계 사료인 "프로내추럴"과 "내추럴 시리즈"로 명명된 육성 프로그램은 사료 섭취량 개선을 통한 기호성 증진 및 소화 이용성이 좋은 원료의 선택에서부터 항생제 대체물질과 면역 증강을 위한 특수 첨가제를 접목해 무항생제 적용 농장의 생산성 개선에 일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