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소식

DMZ,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화

파란알 2008. 9. 30. 09:53
 
    환경부와 공동으로「DMZ 생태·평화 비전 선언」행사

실용정부의 국정과제인 ‘DMZ 생태·평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DMZ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향후 DMZ 생태·평화 공원 조성 및 UNESCO 세계유산 등록 등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DMZ 생태·평화 비전 선언」행사를 강원도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보다 앞서 환경부는 ‘05. 8, DMZ생태계조사, 남북공동의 UNESCO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을 담은 “비무장지대일원 생태계보전대책”을 확정하였고, ‘06. 5, 비무장지대 일원지역의 생태계조사를 착수하였으며, ‘08. 2,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이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강원도는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였고, DMZ의 가치를 전 인류와 공유하고자, DMZ와 관련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철원 평화문화광장·평화시 건설, 인제 평화·생명동산 조성, 대암산용늪 정비, 고성의 남북교류타운과 DMZ 박물관사업, 화천 평화·생태특구, 양구 생태식물원 등 을 조성했다.

또한, DMZ를 ‘한민족 평화지대로’ 조성하고, 자원의 남북공동 이용·관리, 세계적 명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DMZ의 평화적 이용관리를 위한 전략구상」을 발표하였고 이를 전담하는「강원도DMZ관광청」을 설치한 후 DMZ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세계적인 생태관광명소로, 한반도의 평화상징지역으로 전환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