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소식

친환경 녹색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 높여

파란알 2008. 11. 24. 14:23

저탄소 녹색성장 연계 선도 전략사업 육성

‘친환경 녹색이미지’를 공공디자인에 접목해 녹색디자인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창출해 나가게 된다. 특히 도가 선점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및 녹색 디자인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창의적 디자인 강국 실현’ 등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적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녹색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디자인 전문가를 공공디자인과장으로 영입,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관련조례 제정 등 녹색디자인 전략화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의견 수렴을 통해 녹색디자인 선도사업을 발굴해 2009년도 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도민의 자율적 참여와 공직자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우선 도내 주요관광지 주변 주민을 중심으로 경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에 공공디자인과정을 신설하는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의식과 마인드를 바꿔가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 광주전남 디자인센터, 옥외광고협회, 도내 디자인관련 대학 등 관련기관 단체 등과의 상호 업무협약을 확대해 녹색디자인 사업을 조기 정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 각종 시설 디자인 매뉴얼(가이드라인) 마련, 관광지 주변 환경 개선, 관광안내정보화사업, 섬 색채디자인사업, 소공간 디자인화 사업, 시군 특화사업 발굴 지원, 공공디자인 테스트베드사업 유치 등 녹색디자인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