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AI 저항성 가진 형질전환 닭 생산 한다

파란알 2008. 10. 11. 12:07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강한 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연구팀을 구성한다. 전문연구팀은 질병저항성 동물생산연구 수행을 위해서 특별 채용된 류재규 수의연구관을 팀장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원 6명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원, 국내 대학 교수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AI저항성 닭을 생산한 영국의 로슬린연구소와 캠브리지대학의 연구팀처럼 과제수행을 위해 국내 대학의 연구팀과 바이러스의 직접 감염시험을 위해 국내 대학 연구팀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수적인 만큼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저항성 닭을 조기에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에 있어서 바이러스의 감염에서부터 치료의 과정에 관여하는 AI 후보 유전자(TLR3, TLR7, IFNγ, Mx)를 선정해 왔다. 이와 연계하여 질병저항성 동물생산연구팀에서는 AI 후보유전자를 이용하여 AI 저항성 닭을 조기에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강한 닭과 오리 생산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질병과 관련한 생명공학 연구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