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젖소유방염 방제사업 교육 실시

파란알 2008. 12. 9. 09:03

항생제 내성검사 관련 실험방법과 기준에 대한 실습 병행

 

 

유방염 감염우의 조기치료와 원유 위생관리를 통해 낙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2008년 젖소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이 지난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 시, 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및 집유업체 등의 유방염 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류일선 연구관은 “주요 유방염 원인균별 치료관리 및 예방대책”에 관한 특강에 이어 유방염 방제사업과 현행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정석찬 과장(검역원 세균과장)의 “항생제 내성관련 국가 모니터링 사업 소개”도 있었다. 또한 주요 유방염 원인균 분리동정 및 항생제 내성검사 관련 표준 실험방법 및 기준에 대한 이론 및 실습도 병행 실시하여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양창범 소장은 그간 유방염 방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양질의 우유 생산 및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가의 유방염 발생률을 최소화함은 물론 낙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지원, 노력할 계획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