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염 감염우의 조기치료와 원유 위생관리를 통해 낙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2008년 젖소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이 지난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 시, 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및 집유업체 등의 유방염 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류일선 연구관은 “주요 유방염 원인균별 치료관리 및 예방대책”에 관한 특강에 이어 유방염 방제사업과 현행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정석찬 과장(검역원 세균과장)의 “항생제 내성관련 국가 모니터링 사업 소개”도 있었다. 또한 주요 유방염 원인균 분리동정 및 항생제 내성검사 관련 표준 실험방법 및 기준에 대한 이론 및 실습도 병행 실시하여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양창범 소장은 그간 유방염 방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양질의 우유 생산 및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가의 유방염 발생률을 최소화함은 물론 낙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지원, 노력할 계획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