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소 질병에 대한 집중 연구와 국가적인 방제대책수립 필요

파란알 2008. 12. 9. 08:59

 

소 결핵병은 보다 간편한 진단법 나와야


 

소 질병에 대한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하반기 소 질병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현장체험 행사와 병행하여 경기도 여주군의 한 젖소농가에서 있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목장,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7명과 검역원 내부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하여, 브루셀라병, 우결핵 및 요네병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필요성과 국가적인 방제대책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금년 들어 브루셀라병의 전체적으로는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소결핵병에 대한 방제사업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소 결핵병은 보다 간편한 진단법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되었으며, 소 류코시스와 요네병도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방제대책도 지적됐다.

낙농 농가 성공사례 발표에서 은아목장(조옥향 목장장)은 “친환경 축산과 치즈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농장체험학습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수년간 주력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향후 경쟁력 있는 한국 낙농가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